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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촌 코비한의원 원장 김수정입니다.

후비루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군요.

최대한 회복될 수 있도록 도움드리겠습니다.

원래 인체는 점액을 부비동과 비강(코)에서 생성해서 매일  맑은 액의 형태로 목 뒤로 넘어가서 소화기에서

흡수됩니다. 원래는 점액이 맑기 때문에 넘어가는 느낌을 특별히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비염같은 코질환이 있거나, 부비동의 순환이 원할하지 않아서 코와 목 사이가 건조해지면,

점액량이 염증으로 인해 증가되고, 맑은 액이 농의 형태로 끈끈한 점성이 있는 점액으로 바뀌어서

자각적으로 코 뒤로 넘어가는 느낌, 코 안의 답답함, 호흡의 불편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후비루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후비루증후군이 있는 경우는,

코 상태를 확인해서, 코질환이 확인되면, 점막치료를 도모해야 근본적으로 호전이 됩니다.

목에 가래만 남은 상태라면, 코비한의원의 배농치료를 통해서 농을 제거해서 호전을 도모해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음식 및 소화기 문제로 후비루가 잘 낫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음식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단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고 있고, 여름이후로 반년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구체적인 치료방향은 내원해서 상태를 자세히 본 연후에 가능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나요?

아무래도 임재우님의 상태를 보고 답변드린 것이 아니라서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한번 방문 주시면 자세히 상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