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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는 17세때부터 자위행위를 시작하여 지금 39세에 이른 남자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일때나 그냥 습관적으로 자위행위를 하다보니까 심신이 많이
황폐해져있습니다. 평소에도 어지럼증이 있으며 자위후에는 어지럼증이 많이
심해지고 뒷골이 당겨서 집중을 할수 가 없는 지경까지 갑니다.
10대때는 자위를 해도 다음날에 별로 모르겠던데, 점점 나이가 드니까
지금은 한번만 해도 다음날 아무것도 못하고 그 다음날이 되어야 조금 나아집니다.
몸이 좋아지기도 전에 여러번 자위 행위를 하니까 계속 몸에 그 피로가 누적이
된것같습니다. 원래 천식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지나친 자위로 인해서
천식이 더 심해지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지금은 양약으로 기관지를 확장 시키고 비염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데
그 비염이 비후성 비염이 되어서 코로 숨쉬기가 힘들었는데 수술을 해서
지금은 코로 숨쉬는 것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제가 수목류에 대한 꽃가루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데
3월 말부터 5월초까지가 제일 힘이 듭니다. 그 때 꽃가루가 많이 날리니까요.
맑은 코물에 재채기가 연달아 나오고 코가 막혀서 힘이 듭니다.
꽃가루가 안 날리면 괜찮구요.꽃가루가 날려도 재채기,콧물이 안나오게
고칠수 있는지요? 완전히 완치가 될지요? 꽃가루 날려도 상관없이
숨쉬는 편하고 콧물 재채기 안나게 완치가 가능할지요?
아니면 꽃가루 좀 날릴때 한약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가 되고 완전히 치료
는 안되는지요?
그리고 한약은 비용도 생각을 해야하니 얼마정도 될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