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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민이 엄마입니다.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한달전에 질문 드렸을땐 효민이 기침이 심해서 걱정이였는데
곧 괜찮아져서 다행이였답니다.

그동안 잘 먹고, 나름 잘 자고, 감기도 안 걸리고
살도 좀 올랐어요.

그런데 밤마다 코가 막히는지 답답해하고
입을 벌리고 숨을 쉬고 잠을 자네요.
입술은 건조하게 말라가고 입에서 냄새도 나구요.
가습을 충분히 한다고 하는데 별로 효과가 없나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코맹맹이에 답답해하면
식염수넣고 뻥코로 흡입해주면 코딱지나 이물질이 제법 나오네요.
매일 할 정도인데...
이것도 비염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까요?
근데 남은 통비를 사용해보니 예전 한약 먹고
치료할때 만큼 콧물은 안 흐르더라구요.

낮엔 괜찮은 편이고
밤이랑 아침에 좀 심합니다.
이럴 경우 한약으로 치료 가능한지...
입을 벌리고 자면 얼굴 변형이 올까봐
목도 입안도 건조해질까봐 좀 걱정이 됩니다.

코 상태를 보시고 판단하셔야하는지요?
한약으로 치료 가능한지..해결책이 있는지 도움 말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