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Re: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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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농증(부비동염)이 발생하는 부비동은 비강과 연결된 좁은 통로를 통해 환기가 되고 분비물이 있으면 배출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비동의 입구가 비염이나 감기 등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축농증이 생기게 됩니다.
축농증의 치료는 막혀있는 부비동의 입구를 열어 환기 및 배출을 시키는 것이 원칙인데, 급성이든 만성이든 호전되는 정도는 비강의 회복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비염으로 인해 비강상태가 불량하다면 급성이라도 회복이 늦어지게 됩니다. 항생제을 오랫동안 복용해도 치료되지 않거나 자주 축농증이 재발해 내원한 환자들의 대부분이 비염이 치료되지 않고 심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축농증치료는 반드시 비염치료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콧물을 빼는 방법은 축농증치료에 있어 필요하나 김동회님 처럼 비염이 있는 경우 콧물을 뺀다고 해서 비강상태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므로 비강상태를 회복시키는 비염치료를 함께 하는것이 근본적인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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