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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살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축농증을 정말 빨리 치료 받고싶어서 이렇게 질문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저는 노래를 본업으로 하는 사람인데요 비강 부분에서 비성을 사용할 떄(흔히 믹스보이스라고 하죠)
심하게 갈라지는 소리가 나거든요...
이게 몇년동안 지속되었지만 그 갈라지는 부분이 싫고 듣기도 싫어서 피해서 그냥 소리내고 그랬는데
아..이제는 안되겠다 무조건 고쳐야되겠다고 마음 먹고
지금 2주째 이비인후과에서 약을 처방 받으면서 주말마다 치료 받으러 가는데
영 낫질 않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론 코에 분비물이 자꾸 목으로 넘어가서 그게 목에 쌓이고 코도 건조하고 그래서
갈라지는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전 항상 목에 가래가 낀 느낌이 있구요 코도 습관적으로 먹었었고 자연적으로 코가 목으로 넘어가기도하고
잘 때도 누워있으니 계속 코가 목으로 넘어가고 환절기 오면 늘 비염 걸리고..

그래서 요즘엔 가습기 항상 3일마다 깨끗히 청소하면서 틀어놓고 자고 물 따뜻하게 해서 자주 마시고
코 먹지 않고 계속 풀거나 입으로 뱉고 그러거든요

어렷을 때 (초등학교 때) 귀에 튜브(?) 박는 수술을 했었구요 감기 걸리면 늘 중이염도 같이 왔구요
그 떄도 축농증이 있었는데 그저 그렇게 망각하고 살다가 이제와서 본업에 걸림돌이 되니까 반드시! 고쳐야겠다고
생각이 되어 이 병원을 찾았고 그리고 항상 느끼는거는 손으로 코를 막고 흥! 풀면 귀에서 뻥~하는 느낌이 있자나요

저는 그 느낌이 늘 있어요 코를 막고 흥 안해도 그 귀가 뻥 뚫리는 느낌이 있다가 코를 막고 들이마시면 뻥했던 느낌이 없어졌다가
저절로 다시 돌아오고 그러거든요 이것도 어렸을 때부터 지금도 그러는 증상이고 클럽같은데 가면 오른쪽 귀가 진짜 스피커가 지지직
거리는것처럼 지지직 거릴 때도 있고 암튼 이런 복합적인 문제가 겹치고 축농증 때문에 가래가 목으로 넘어가서 중음역대가
아예 결절마냥 갈라져서 나오고..대학병원을 가야할지 이비인후과를 계속 다녀봐야할지 어쩌지 하다가
일단 이 한의원을 찾게 된거거든요?
저 이 상태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 이 증상때문에 본업에 전혀 충실하지 못하고 있어서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아서 완쾌!하고싶은데
가능할까요?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