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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비한의원 울산점 장복선원장입니다.
자가진단은 자각증상을 체크해서 비염쪽에 속하는지 축농증쪽인지 구분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축농증쪽으로 갈수록, 후비루, 악취, 냄새를 잘 못맡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비염쪽으로 갈수록 재채기, 콧물, 코막힘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구요.
그런데 간혹 축농증의 자각증상이 나타나도 x-ray상 부비동안에 염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현대적의미에서 축농증이라 함은 부비동의 염증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축농증의 최종진단은 ct나 x-ray로 진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통 양방치료는 증상이나 염증을 없애기 위한 대증치료를 행하고, 한방에서는 비염이나 축농증등을 폐기와 연관시켜, 폐기를 보하고 면역을 강화하는 치료를 행하므로, 양방이나 한방에서 질환명에 따라 전혀 다른 치료가 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좀더 정확한 것은 내원하셔서 내시경 등의 사진촬영과 진찰을 통해서 알아보시면 좋겠구요.
그리고 보험관련해서는 한약을 제외한 진료비는 지원이 되구요. 진료확인서를 통한 청구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진료확인서는 원하시는 날짜에 바로 발급해드립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내원하셔서 좀더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