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Re: 비염과 코피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코피는 대부분 비중격 전단의 여러 개의 동맥이 모여 있는 키셀바흐 부위에서 발생합니다.
코피가 나는 원인은
첫째, 과로로 인한 피로누적, 질병후의 체력저하,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열, 기름지거나 매운음식 및 과음으로 인한 위장열 등으로 인해 콧속이 건조하고 코딱지가 생기게 되면 수시로 코를 비비거나 후비게 되어 코피가 나게 됩니다.
둘째,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이 있는 경우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어 코점막을 자극하는 행동을 더욱하게 되어 콧속 점막의 상처가 반복되면서 주기적으로 코피를 흘리게 됩니다.
셋째,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혈압상승 이나 콧속의 종양으로 인해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첫째,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하여 혈압을 조절하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코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비염치료를 하도록 하고, 코를 풀 때 한꺼번에 풀지 말고 한쪽씩 천천히 풀어 콧속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도록 합니다.
셋째, 피로가 누적되어 있다면 적절한 수면과 휴식,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콧속이 건조하지 않도록 합니다.
넷째, 기름지거나 매운음식 또는 과음으로 인해 심장이나 위장의 열을 조장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다섯째, 코딱지가 있어 코를 후빌 경우 화장지나 손가락으로 바로 후비지 말고 반드시 생리식염수나 물로 촉촉이 적신다음 콧속을 만지도록 해야 합니다.
여섯째, 수면시나 세수시에 코를 무의식적으로 만져 코피가 나기 쉬우므로 수면전이나 세수전에는 코안을 물로 촉촉히 적신 다음 코딱지를 먼저 제거하도록 합니다.
일곱째, 만약 코피가 나면 딱지가 저절로 아물때까지 가능한 만지지 않도록 하고, 자운고나 다른 연고등을 도포하여 상처가 빨리 아물고 콧속이 건조하지 않도록 합니다.
여덟째, 수면중 실내습도를 40-50% 정도 적절하게 유지하여 콧속이 건조하거나 콧속혈관이 팽창하지 않도록 합니다.
아홉째, 흡연은 콧속을 건조하게 하고 코점막에 자극을 주게되므로 금연하도록 합니다.
혹시 본원에서 비염치료를 원하신다면 편안한 시간에 예약하시고 내원하시면 보다 정확한 검사와 자세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전글비염과 코피 20.08.26
- 다음글제 침대에만 누우면 자꾸 코를 킁킁 거리게 됩니다 20.08.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