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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님 반갑습니다,상담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농증은 비염의 여러 증상 중 한가지인데

비교적 비염이 심해져 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측하여 말씀 적어주신 것처럼 거의 맞는 말씀입니다만

비강은 촉촉하면서도 속이 비교적 비어 있고

그 속으로 산소공금을 받아 섬모들의 필터과정을 거쳐

뇌와 폐에 산소공급을 하는 일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뭔가가 그곳을 체우고 있고 그것이 더더군다나 액체(즉 농)이라고 하고

고여있는 액체(농)이 장기적으로 지속 된다면

학생들은 학업의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이는 어른도 거의 비슷하게 업무에 집중 정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말을 못하게 되는것은 그리 흔한 단계가 아니고 아직은 그렇게 까지

진행된상태에서내원 하신 분이 없어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그 이전에 이미 다른 증상들로 인해서 병원을(한방이든 양방이든)

안가고 견디기 힘들게 되기 때문에 아마도 비염으로 말을 못할 정도까지 있는 분들은 없다고 봅니다

질문에 답이 됐을까요?

매번 상담 글을 자주 올려 주시곤 하는데 저희를 믿고 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점점 심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내원하셔서 (양방이든 한방이든) 진료를 받아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