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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택배 받고 전화하니 휴무일이라 하여 글로 합니다.

다이어트 환을 먹으려고 화요일 오후 전화를 하여 택배를 문의하였습니다.
올해 5월에도 전화를 하여 택배로 환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5월에 환을 전화로 문의할 당시
지인도 다이어트 한약에 관심을 보여서 한약 가격을 물어보고 지인에게 알려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지인이 이곳에서 한약을 복용했고
이때 저에게 코비에서 문자가 와서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 이용하시면 좀 더 약을 챙겨드린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는 이런 서비스도 주는 게 있구나 하며, 또 언제 시키겠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환을 주문하면서 그당시의 문자 이야기를 했더니,
지금은 실장님이랑 직원이 다 바뀐지 7개월 정도가 되어서 인수인계를 받은 것도 없고 해서 어려울것 같다고 처음엔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원장님이 다 바뀐것도 아니고 거짓말 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서비스 주신다고 한걸 안주는건 아닌거 같다고 했더니
그럼 또 서비스는 며칠치 드리겠다며 원장님께 여쭤보고 연락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먼저 전화를 걸었더니
10분전에 원장님께 여쭈어 보았다며 서비스 6일치와 택배로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주신대서 기다렸다고 했더니 바빠서 방금 원장님께 여쭤봤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입금 계좌를 불러주길래 펜이 없어서 문자로 보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문자오면 바로 보낼 생각에 대기중이었는데
그리고나서도 30분이 지나도 문자가 오지 않아 또 제가 먼저 전화를 걸어
바로 보낼테니 계좌를 불러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얼마나 바쁜 줄은 모르겠지만 너무 하는 것 같다고,
기다리다가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고 하고 바로 입금하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이때 처음 죄송하다며 손님이 너무 많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주말에 가보면 거기가 사람이 많긴 했으니 이해해보려고 해도
아무리 바빠도 이미 한시간 넘게 연락 기다려서 먼저 전화를 했던 고객이면 문자는 바로 넣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서비스도 내가 먼저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주겠다고 문자왔던거 얘기한건데 사람 좀 이상하게 만든다라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주문했으니까 됐고 더이상 연락할 일 없겠다로 생각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사오기전에 제 아이 어렸을적 비염약, 보약, 감기 때도 자주 갔었고 친절했던 기억으로 남았었는데 완전 안좋게 바뀌었구요.

그런데 택배를 지금 받았는데
약 한봉지의 양이 기존의 절반도 되지 않네요.
봉투엔 "SLI" 라고 쓰여있습니다.

기존 양의 반도 안되니 서비스 6일치 합쳐도 기존에 받았던 약의 총량과 비교해보면 이번에 받은 약은 보름치밖에 안된다고 봐야겠네요.
마치 놀림당한 기분입니다.
이럴꺼면 주문 안했죠.
이번이 세번째 환 복용인데 그전에는 약 한봉지가 많으니 적당히 양을 조절해서 드시라고 말씀해주셔서 한봉지 가지고 2-3번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받은 약은 한봉지 다 털어 넣어도 양이 얼마 안되고, 너무 양이 적어서 지금 맞는 약을 보내 준건지도 의문이네요.
서비스라고 받은 것을 합쳐도 기존 한달치보다도 약이 줄었는데 이렇게 주고나서 6일치를 더 주었다고 납득할 사람이 있습니까?
갑자기 약의 양이 줄었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설명도 안해주고 그냥 보내주는게 어디있습니까?
황당하고 불쾌하니 답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