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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통코비의원 최윤석원장입니다.
딸아이 축농증으로 절절한 마음이 글에 묻어납니다.
생후 6개월까지는 엄마의 면역이 유지되고, 6개월이후 부터는 자기의 면역체계로 가지요. 6개월이후부터, 감기를 달고 사는것으로 보아 호흡기계가 약한 체질입니다.
축농증은 비염이 오래되어,점막이 부어,중비도를 막으면, 코옆에 있는 공간(좌우4쌍) 그중에 제일 큰,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는것이 축농증입니다,축농증을 세균성이 주로 많으며, 이 세균은 산소를 싫어하는 혐기성세균으로, 포도상구균, 황색구균, 녹농균 이 세가지가 대표적인 세균입니다. 그래서 3주정도 항생제를 양방에서 복용하죠.그 이후에도 계속 재발되는것은, 항생제내성도 문제이지만, 코안에 세균은 죽었어도, 비강안에 점막이 계속부어있으면, 배농이 되지않고, 그대로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코는 비강의 점막이 청결하고,동시에 통하면, 건강한 코입니다. 굳이 강조하지면, 양방은 청결위주의 치료방법(소독, 셕션, 항생제)위주이고, 한방은 통기위주의 방법를 강조합니다. 치료원리가 통즉불통, 불통즉통이라고 풀이하면, 통하면 통증이 없고,통하지않으면 통증이 있다는 것으로, 이는 코점막이 통해서 신선한 공기가 통하면 염증이 없고, 코점막과 부비동이 막혀, 통하지않으면, 염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항생제를 오래 수시로 복용하면, 부비동 안의 섬모세포가, 약에 취해서, 활동을 안하고, 가만히 있어 배농이 되지 않습니다. 비염이나 축농증은 염증이라도, 열이 없고, 몸전세 증상이 없는,전염성이 없는 면역질환이고,콧물 분비물이 많아지는 분비물면역이라서, 그냥 조금방치하면, 만성으로 진행됩니다.
항생제 내성도 문제되어, 안들으면, 고단위 항생제를 복용하는경우도 올수있으므로, 딸애 처럼, 4-5년된 만성축농증은 배농시키고,염증을 치료하면서,면역력을 키우고, 체질을 개선시키는 방밥이라야 완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체질을 알고, 자기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내우너해서 상태를 봐야 알수있지만, 상담하신 내용을 봐서도 4개월은 최소한 치료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약은 미리 걱정안 하셔도 됩니다. 안정하고, 검증이 된 한약재로 저희 한의원 탕제실에서 직접 다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바라며. 나는 처음에 잉씨 인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