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어머니 안녕하세요
신촌 원장 조병준입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 두아이를 키우기가 여러모로 어려우실터인데 두아이 다 비염으로 고생을 한다니 안타깝군요. 증상을 보아서는 알레르기비염으로 생각되어집니다만 입으로 숨을 쉬기도하고 중이염이 오기도 한다면 염증소견이 어디까지인지 자세한 진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호흡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대단히 중요합니다. 중이염을 치료하더라도 비염이 계속 환절기에 발생한다면 다시 중이염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환절기에 비염이 오지 않도록 치료해주어야만 중이염이 완전히 치료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소아비염은 성장장애, 학습능력의 저하, 영양의 결핍, 구강과 연결된 곳들의 잦은 잔병치례등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니 모든일에 우선하여 비염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비용이 부담스럽다는 말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비염치료는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지 미뤄서는 안될일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쉬운 치료는 아닙니다 우선 진료를 받으시고 충분한 상담이 되어 엄마로써 아이들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시기에 힘쓰세요. 그러시고 담당의사와 어머니가 같이 상담하며 치료해간다면 반드시 건강하게 아이들을 키울 수 있습니다.
비용문제도 최대한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내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