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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맡는 후각신경은 코의 가장 윗부분에 있습니다... 또한 냄새를 맡게 만드는 방향성 물질들은 리포이드 성분이 많은데요, 이성분은 물에 잘놓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성분이 물에 녹아 화학적 변화를 일으키게 되면 그 자극을 후각신경이 감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는 것은 후각신경에 전달이 잘 안된다는 것인데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적어지게 되면 냄새를 맡는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코안이 너무 건조하여 방향성 물질이 녹을 수 없는 상태가 되면 후각 기능이 떨어지게 되겠지요.... 이런 경우라면 코를 치료해주게 되면 후각기능은 돌아오게 됩니다.
또 흔한 경우가 감기로 인한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인데 감기가 끝나게 되면 서서히 돌아옵니다.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으로 코에 충격이 가서 후각신경이 파괴된 경우라면 돌아오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하면 서서히 돌아오기 때문에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