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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비한의원 울산점 장복선원장입니다.
목의 답답함으로 인해서 많이 힘드시겠네요...
일반적으로 한방에서는 목에 뭔가 걸린듯한 느낌(뱉어도 나오지 않고, 삼켜지지도 않는 매화씨가 걸린 듯한 느낌)을 일컬어 매핵기라 하는 데요.
그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봤을때,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코의 질환으로 나누어 볼수 있겠는데요. 두가지가 겸해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비염 등이 오래되면 코앞쪽의 생리기능이 쇠퇴하여 코가 코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러한 후비루가 장기화되다 보면 목뒤에 뭔가 낀듯한 이물감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물감은 대개 코질환이 만성화되어 생기다보니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그리고 코질환이 전혀 없는데도 매핵기가 있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 됩니다. 그러한 경우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치료를 행하게 됩니다.
그외에도 역류성 식도염 등 그 원인은 다양한데요. 많은 경우에 코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유관합니다.
일단은 한번 내원하셔도 자세한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