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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하고 예쁘게 그리고, 키도 쑥쑥 커야 될 나이에
비염도 있고 편도수술을 했다니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크면 좋아진다는 이야기는 사실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를 하는 냐에 따라 예후가 결정이 되지
무작정 큰다고 좋아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환자분들은 수술을 하면(수술이 굉장히 두렵고, 두려운 만큼 환자들은 기대가 큼)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로 힘들고 어려운 수술을 선택을 합니다.
피치 못하게 수술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수술이라는 것은 면역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도움이 될것이 전혀 없습니다.
면역력은
몸이 이완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엔돌핀이 많이 나오는 상태와 적절한 영양으로 생기는 것인데,
수술은 수술전 수술후 육체와 정신적인 긴장과 공포로
면역력과는 반대의 몸과 마음 상태로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기왕 수술을 한 것에 대해서는 생각지 말구요,
앞으로 어떻게 면역력을 길러서 최대한 재발 방지를 할까에 초점을 맞추세요.
면역력은 몸과 정신의 최고의 상태에서 최대가 됩니다.
면역력이 최대가 되면 키도 잘 크고 정신적인 성숙이 같이 되는 것입니다,

몸의 최고의 상태는
체질과 현재의 오장육부,기혈의 상태 진맥,식습관,생활습관등을 파악한 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그 상태에 맞게 처방하고 지도를 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기간은 다른데,통상 1-3개월정도 치료를 요합니다.
시간을 내셔서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