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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경숙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아드님이 축농증 때문에 많이 고생하고 있는 듯 하네요.
한참 뛰어 놀고 귀여울 때인데 아파하는 아이를 보며 마음이 많이 아프실거라 생각됩니다.

본래 축농증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는 정말 드문 케이스입니다. 잦은 감기로 인하여 면역성이 떨어지면서 코막힘이나 콧물, 재채기등의 코감기 비슷한 비염이 오랫동안 선행되다가 그 후에 축농증이라는 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염으로 코막힘이 지속되면 산소 통기가 원활 하지 않게 되고, 비강 안에 점막이 부어올라 막히면서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부비강이라는 동굴의 뼈안까지 농이 쌓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속적인 누런 콧물과, 그 콧물로 인하여 시간이 지날 수록 코막힘, 축농증의 증상이 더 심해지고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과, 후각 감퇴로 인한 식욕저하, 두통, 코피, 만성기침등 여러가지 증상을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호흡기 전체의 면역력 저하로 특히 폐장기의 열증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열을 없애고 폐 호흡 기능을 강화 하는 한약 치료를 통하여 면역력등을 키우고 주 2회 정도 내원하여 코안의 면봉치료와 침, 뜸, 산소치료, 레이져 치료등 소아가 두려워 하지 않고 편한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한방 물리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는 면역력이 더 약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하는것이 한창 커나갈 성장기에 장애도 줄여주고 다른 합병의 증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실때 예약하시고 저희 연제점에 방문, 상담하시어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치료 방법을 찾아 올겨울에는 축농증에서 아드님도, 어머님도 걱정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저희 연제점(Tel:051-861-7505)의 진료시간은
월,수요일 오전 10시 ~ 오후 9시
화,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토,공휴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목,일요일은 휴진 입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이웃같은 코전문 한의원
코비한의원 연제점의 유성원장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