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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효민이 엄마입니다. 안녕하시죠?
원장님 치료 덕분에 한 두어달은 정말 병원도 안가고
나름 건강하게 지내왔는데요...
밤에 잘때 간혹 입벌리고 답답해 했지만
그리 신경쓸 정도는 아니여서 지켜봤답니다.

그저께는 맑은 콧물이 흐르는데요...감긴지...
코 풀면 계속 나오구요...아직 기침은 없는 상태인데
재채기도 하루 4~5번 정도 하고...
코가 차서 답답한지 완전히 코 맹맹이 소리 합니다.
밤에 잘때 특히 입벌리고 계속 애가 깨네요..
숨쉬기 곤란한지 코를 훌쩍거리구요...뒤척이구요.
어제는 콧물은 안나는데 뻥코로 흡입하니
누런코가 엄청 나오네요..
약 안 쓰고 이대로 둬도 될까요?

예전처럼 심해질까봐 정말 걱정입니다.
초기에 잡고 싶은데
병원가면 그냥 코약만 줄것 같구요...
아무래도 양약보다 전 한약이 더 믿음이 가고
효민이한테 맞는것 같아요.

이런 경우 내원하면 바로 약 처방 받을 수 있나요?
콧물이 나다가 누런코가 꽉 막히는데 감기인건지
비염이 재발한 걸로 봐야하는지요?
거리도 멀고 둘째도 있어
미리 상담드리고 내원 여부를 판단하려고 글 올립니다.
현재 민이의 경우 목욕시키면 코가 더 심해지고 안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