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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희 일산점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노래를 배우는 학생이라고 하셨는데 중고등학생? 아님 대학생? 대략 20세라고 합시다^^
우선 목에 가래가 많이 끼어서 흔히 하는 시쳇말로 삑싸리?가 나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이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목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 경우가 하나입니다. 주로 노래하시는 분 아님 강연을 많이 하시는 분이구요. 학생은 여기에도 해당이 되는 것 같습니다.

둘째, 비염으로 인해서 콧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생기는 것이 또 하나입니다. 주로 비염, 축농증 환자분들이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학생은 이원인에도 해당이 되는 것 같구요.

둘다 해당이 되면 우선 둘째로 언급한 비염을 우선시 합니다. 비유컨데 상류에서 흙탕물이 내려오면 하류는 어쩔 수 없이 더러워지듯이 탁한 콧물이 넘어가면 목은 어쩔수 없이 껄껄해지고 가래가 생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코를 파는 것도 코안에 이물질 즉 비염으로 인해 코딱지가 생겨서 그런 것이 대부분입니다. 비염이 없어지면 이물질이 안 생기니 당연히 안 파게 되겠지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학생은 아마도 비염으로 코딱지가 생겨 자꾸 파게되고 또 목안에 껄껄한 가래가 생겨서 목소리가 맑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확한 비염치료를 통해 건강한 코와 목환경을 만들어 훌륭한 가수가 되어주세요.. ^-^
상담한의사 일산점 이규홍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