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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문의글 주셔서 우선 감사드립니다.
글의 내용으로 봐서는 아마도 어머님이 조사하신 야제증인 것 같습니다. 원인도 다양하기는 하지만 크게는 두가지 입니다.
첫째. 정신적 스트레스(유치원에서, 동생땜에, 지나친 소음 등)
둘째, 기저질환( 소화기병, 변비, 코질환, 기타 등등)
이 두가지가 임상적인 대강입니다.
후자이면 원인질환을 치료해야만 나을 것이구요.
전자이면 스트레스를 온화하게 만들수 있는 처방으로 접근하는데 이 경우의 한약은 대부분 달짝지근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의 스타일마다 다른데 일반적으로는 낮시간동안 아들한테 충분한 사랑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엄마아빠가 너를 너무 사랑한다는 말과 행동을 하시는 것이 우선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는데 힘들게 하면 하루이틀이지 서로가 짜증나겠지요.. 잘 극복하세요..
자세한 것은 아마도 내원하셔야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선 개괄적인 말씀만 드리니까 이해해주세요..
상담한의사 이규홍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