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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천 코비한의원 권오삼 원장입니다.
축농증 환지들은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한의사로서 환자의 고통과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님도 여러기지 노력에 비해서 효과가 미치지 못한것에 대해서 위로드립니다.
님의 증상은 비염이 축농증으로 발전한 전형적인 케이스입니다.
특히. 코가 목뒤로 넘어가는(후비루라고합니다) 증상까지 동반 되었으니 고통이 더 할것입니다.
하지만, 이 후비루 증상은 특히나 쉽지 않은 증상입니다.
코가 정상적으로 막힘이 없이 호흡을 하고 안에 차있는 누런 농들이 몸밖으로 배출되어나가서 속 환경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신선한 공기의 출입이 막힘이 없이 잘 되어야지 그 후비루증상이 점점 덜해지고 나중에는 정상적인 상태로 유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치료들은 약을 먹고 잠시 덜하다고 치료를 그만하고 다시 나빠지면 약을 먹는 악순환의 반복보다는, 근본적으로 자신이 좋은 상태를 유지시켜나가고 떨어진 호흡기의 면역력을 올려나가서 나중에 약을 안먹더라도 스스로 유지시켜 나갈 정도까지 만들어줘야지만 비로서 가능할 것입니다.
양방도 마찬가지이지만, 한방도 축농증 치료는 장기적으로 임해야 하는만큼(보통4개월이상의 한약복용, 식이요법, 래원하셔서 물리치료, 내시경검진, 자가치료등) 마음가짐을 처음부터 다잡고 치료에 임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