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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미에도 코비한의원이 있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본시 비염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
21살때 구미 내려와 공장에서 야간전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갑자기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그게 비염인줄도 몰랐구요.
일을 하면서 계속 투명한 콧물이 물 처럼 줄줄 나서 휴지를 코에 막고 일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비인후과를 하니 수술을 할 정도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약물로만 치료하다가, 제가 당시 야간전담이라 시간도 안 맞고
그다지 호전되는 거 같지도 않고 해서 병원을 그만 다니고 공장을 그만 두니
한동안은 또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고
그냥 자극이 있으면(먼지같은) 콧물이 좀 나는 정도였는데..
얼마전 다시 구미 내려와 지내면서 점점 또 심해졌어요.
콧물이 물 처럼 흐르는 것도 심해져서 길에서 조차 그렇게 흐를때가 있어서
휴지를 꼭 들고 다녀야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감기에 걸리면서
누런콧물덩어리가 나오네요..ㅠ 원래 편도선염도 있는 터라 목도 아프고요..
끈적끈적하게 나오거나 아주 덩어리로 나오거나 목뒤로 넘어가 가래처럼
뱉어내야하거나 그렇게 나옵니다..그냥 투명하지만 끈적하게 나올때도 있고요

참고로 제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증상은 키우기 전이나 후나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가 천식이시고 원래 비염이 심하셨다고 하시는데..
지금은 천식만 심하시고 비염은 많이 호전 되신 상태입니다.

저같은 경우에 알르레기라면 면역치료같은 게 잇다고 하던데 가능한지요.
이런 경우에 치료는 몇달이 걸릴런지 궁금합니다. 제가 3월달에 국시를 준비중인데
머리가 무거워 공부도 잘 안되고 코도 심하게 곤다고 하네요ㅜ

그리고 핸드폰은 제가 핸드폰이 없어서 친구 폰입니다.
메일로 답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모로 힘들게 해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