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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혐진님
코비한의원 강서점 진료원장 조인영입니다.
아이가 밤에 자다가 하품을 하는 것이 혹히 소흡기의 문제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어 문의 주셨군요...

하품이란 생체에 산소가 부족할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산소가 부족하면 부족한 산소를 한번에 마시기위한 자동현상이죠...
아침과 낮에는 증상이 없다가 밤에 잘 때 증상이 두드러지는 것은 아침에 깨어 있을 때보다 수면중에 호흡기능도 떨어지고 콧물이나 가래가 있다면 이것이 수면중에는 빨리 제거되지 않고 정체되어 있어서 공기의 순환을 더 잘 방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산소가 부족하다고 느끼는지는 말씀해주신 것만으로는 말씀드리기 어렵네요..실내가 너무 건조하거나 답답해서 그럴수도 있고, 아이가 코가 막혀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수면환경을 한번 점검해 보시고,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가 코가 많아졌는지 다른 증상은 없는지 살펴보시고 한번 병원에서 점검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비한의원 내과전문의 조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