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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78(33)년생 남자 입니다.
20대초반부터 감기가 걸리면 간혹가다 냄새가 안났습니다. 그런데 점점 코로 냄새 못 맡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3월부터 한의원에서 3달간 치료를 받다가 호전이 안되는것 같아 아산병원에서 물혹 제거 수술을 하였습니다. (전신마취하고 레이저로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후 6개월 가량 지났는데 ~ 수술은 잘 됐다고 하시고 한달에 한번씩 가서 외래 진료를 받을때도 수술은 잘 됐다고 하시고 냄새가 안나면 먹으라고 2주분정도의 약을 지어주곤 하셨습니다.
냄새가 안맡아질때 그 약을 먹으면 바로 뚫리고 좀더 지나면 다시 막히고 외래 진료 받으러 가서 여쭤보면 코안은 아주 깨끗하고 수술도 잘 되었고 이상 없다고 하십니다. 3개월 후에 오라고 하시면서 약을 2주분 지어 주셨는데~ 언제 까지 이런식으로 해야 하는건지 ....의사 선생님은 수술은 잘됐다고만 하시는데 .....
다른 치료 방법이 있는건지 아니면 계속 이런식으로 주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면서 살아야 하는건지 ... 냄새가 안나니 답답하기도 하고 식욕도 떨어지고 일상생활을 할때도 많은 위험요소들이 있을 것 같아 빨리 치료 받고 싶은데 정말 답답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