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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정현님
수면중에는 코의 건조감으로 숨쉬기가 불편하시고 평상시에는 재채기 맑은 콧물이 나서 힘드시네요
말씀하신 증상은 비염증상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염은 호흡기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기며 점막이 제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되어 증상이 발생합니다.
과민해진 점막은 공기의 온도나 습도 먼지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서 콧물을 과다하게 내보내거나 반대로 너무 적게 내보내기도 합니다.
평상시에는 재채기를 많이 하고 콧물이 나는등 낮시간에 과민해진 점막이 밤에는 탈력상태가 되어 콧물을 못내다가
아침 찬공기와 자극에 의해 급작스럽게 활성화되어 콧물이 다량 나오는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점막이 부어오르거나 콧물의 저항으로 코막힘이 있기도 하지만 개인차가 있어 코막힘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코자체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호흡기 전체의 면역력 저하로 봅니다. 보통 생활습관에 의해 생기며 현대사회의 오염된 공기가
이를 더욱 악화시키고 유전적인 소인이 어느정도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폐기능의 활성화를 돕고 과민해진 점막을 적절히 진정시키는
한약으로 주치료를 하고 있으며 보조적으로 침 뜸 물리치료와 외치요법 그리고 집에서 시행하는 자가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가 아닌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개인에 맞추어 실시하여 비강상태에 대한 내시경 검사 및 자세한 진찰이 필요하니 바쁘시더라도 잠시 시간을 내시어 내원하여 진찰받아보시길 권유합니다.

저희 연제점(Tel:051-861-7505)의 진료시간은

월,수요일 오전 10시 ~ 오후 9시
화,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토,공휴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목,일요일은 휴진 입니다.

늘 최선을 다하는 이웃같은 코전문 한의원
코비한의원 연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