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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8년전에 종합 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진료시 알레르기성 비염인거 같다고 진료를 받았었는데요.

거기서 주는 약하고, 코안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처방해주길래 써봤는데, 처음에만 잠깐 괜찮고,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곳에서 들어보니 약국서 병원 처방에 따라 판매하는 코 스프레이는
내성이 생길수 있다고도 하고요.

근데 그때 병원에서는 그렇게만 처방해주고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느니 그런 말들이 없어서``;;
자연스레 병원 치료를 안받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그때 이후로 몇 년 동안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거의 큰 증상은 없고, 환절기 즈음해서 며칠 정도만 잠깐 심해졌다가
다시 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는 정도까지 좋아지는 식으로 몇 년 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다 최근 한 1년 반정도 된거 같은데요
똑바로 누워자는게 힘들고, 숨쉬는게 자연스럽지가 않고 호흡량이 전보다 떨어지고, 가슴이 답답한 것.. 등
이런 현상들이 생기더니 이어서 다시 예전처럼 콧물이 엄청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당연히 재채기도 동반하구요..
요 몇년 동안 큰 증상이 없을 때는 감기도 잘 걸리는 편이 아니었는데.. 요새 몸이 이렇게 되고 나서 요 며칠째
기침으로 인해서 잠도 잘 못이루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제 상태는 이렇구요.
이런 증상들이 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까지 치료가 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집이 전북 익산이라 광주하고 꽤 먼데 치료를 하게 되면 1주일에 몇 회정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주말도 가능한지 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