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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원님

코비한의원 강서점 진료원장 조인영 입니다.

비염으로 대화까지 어려우시다니 고생이 많으시군요...

수술까지 받았는데 다시 증상이 생겨서 무척 속상하기겠습니다.

Q1.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눈이 건조하다고 느끼는 증상에서 그것이 실제로 눈물 분비와 관련 된 경우도 많지만,

알러지성 비염이 있으신 분과 같은 경우 비강 점막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안구의 결막에도 미세한 염증반응이 반복되면서 눈의 건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도 비염과 함께 안구 건조감, 소양감, 충혈을 같이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대부분 비염보다 빠르게 개선되었습니다.

Q2. 대개 사람들이 무언가에 집중할 때 얼굴 등 상부쪽으로 기운이 몰려가 함게 열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혈관운동의 변화로 인해 비염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 입으로 숨을 쉬면서 말을 하다보니 건조해지고 점막이 건조해지면 염증반응이 더 심해지고 점막의 기능이 떨어져서 그러한 반응이 나타날 수있습니다. 대화중에 말이 막히고 가래가 생기면 보기에도 좋지않고 많이 불편하지요..

Q3.  간염이란 간 조직에 바이러스로 인한 염증 반응이 만성적으로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것이지요..몸의 불균형이 개선되어 간이 해야할 일을 줄여주면 오히려 간염으로 인한 간의 피로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한약복용으로 인한 간 손상에 대한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환자분 중에 간염이 있으신 분도 있고, 또, 간 기능 개선을 위해 한약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신 분은 일주일에 2-3번 오시지만 직장인들의 경우 일주일에 1-2회 내원하시고, 증상이 개선되면 내원 간격을 늘리기도 합니다.

궁금하신 점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되셨나요?

아마 이 보다 더 궁금하신 것은 정재원님의 비염의 정도와 상태 개선 가능성과 시간이지않을가 싶습니다.

정재원님을 뵙고 진찰하게 되면 좀더 상세한 상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비한의원 강서점

내과 전문의 한의학 박사 조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