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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안녕하세요?
그저 많이 바쁘시겠지요..
봄에 몇번 진료받고 약먹고 5년이 넘게 붙어있던 알러지비염이 거의 완쾌되어 병원엘 안갔어요.
엄마도 타박성 다친머리는 완전 나으셨구 딸 손발차가운 증상등도 좋아졌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지난 8월말 시골 엄마집 친척손님들이 많이 오시게 되어 안쓰던 방까지 집안 구석구석을 제가 청소했거든요.
한 5시간정도를 땀이랑 먼지범벅이 되었는데 코가 너무 아프고 재채기 콧물에 목안이 건조해 괴롭구 그랬어요.
시간이 없어서 참아보다가 조석 찬바람에 눈이 너무 가렵고 따가워서 가까운 안과에서
결막염 약을 3일분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영 차도가 없네요.
이젠 목안도 건조해 아프고 눈이 충혈되고 따갑고 찐득한 눈물이 자꾸나와 눈주위가 쓰라립구요.
원장님 처방만 간절히 기다려지고 꼭 나을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제약이 남아있는거 같아요. 진료받으러 가야 하지만 요즘 시간이 없어서 그러니 택배로 부탁드립니다.
믿고 의지할 원장님과 병원이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언제나 환자편에 서서 치료해주시는 원장님 화이팅하시구요.
다가오는 추석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