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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올해 29살 이구요

다름이 아니고 이관(유스타키오관??) 기능 때문에 좀 여쭙고자 합니다

증상은

고개를 좌우로 돌리거나, 고개를 앞로 수구리거나 다시 올리거나, 입 안의 혀를 조금만 움직여도

귀속에서는 " 딱 딱 딱~" 이렇게 무언가 열리고 닫히는 느낌이 나고 소리까지 들립니다. (제가 소리내면 옆 사람도 들린다네요)

그리고 가끔씩은 이 이관속에 공기가 차 있는 느낌이 들어 위의 방법을 이용하여 소리를 내서 뺄 때도 있구요 (공기가 차 있다는건 제 느낌인

지 진짜로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 이것도 궁금하네요)

그래서 서울 군자에 있는 소리이비인후과를 가서 제 증상을 말하니

가만히만 있어도 그 이관이 파르르 떨리거나 소리가 계속 난다면 치료를 요하지만

저처럼 제가 어느 제스처를 취해야지만 소리가 나는 거니 그냥 신경쓰지 말라시는데..

심지어 위안 삼아 주시려고 의사분께서는 남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근육을(이관 주변 근육) 저는 움직일 수 있는 거니

기능 하나 생겼다 생각하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움직이지 않으면 소리 안나는거 아니냐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던데..

실상 근데..

사람이 살면서 옆사람이 부를때나 TV를 볼때나 혹은 길을 걸을때도 좌우를 보거나 위 아래를 보자나요~!

그때도 소리가 나는데..이거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네요

가끔은 이것때문에 턱과 귀에 연결된 ( 귀볼 바로 뒤 움푹 들어간곳)에 통증이 살짝 올때도 있는데

정말 이거 치료 안하고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아니면 치료 방법이 있나요??

아..한가지 더 질문이요

아..그리고 가끔씩 한쪽 귀가 뜨거울 때가 있고

코 주변으로 혹은 이마까지 압박감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어쩔때는 누워있으면 입안으로 콧물이 흘러내리는 느낌도 들때도 간혹 있구요

이러한 증상도 원인에 해당되나요? 이러한 증상들은 또 왜 나는건가요

아직 팔팔한 청춘인데 너무 괴롭네요 ㅠㅠ 우울증 걸리겠어요 이러다가 ㅠㅠ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