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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안녕하셨어요?

오늘하루도 참 더운 날씨에 환자 치료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지요.

저는 원장님이 처방해주신 약을 먹은 후로 차츰 차츰 어지러움증이 줄어들었습니다.

약먹기전에는 갑자기 일어날때나 신경을 많이 쓸때, 머리를 누일때 빙글빙글 돌았던것이 어느새 좋아져서

막막하고 아득한 증상만 조금 있을뿐입니다.

배고픈 생각이나 먹고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퇴근할 무렵 저녁에는 기운이 딸리고 배고픈 것을 좀 느낍니다.

아직 회사일이 대표님의 해외출장이 길어져 좋은쪽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서 아직 맘이 편치 않아 식욕이 없는걸까요?.

전에 없던 증상은 머리가 무겁고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며 손발이 저립니다.

오후부터는 다리도 많이 부어서 지금시간에는 땡기고 불편합니다.

몇년전 부터 손이 저리고 잘때 다리에 쥐가나서 달맞이꽃종자유 정제를 먹었었거든요.

그때는 괜찮았어요..

엄마집으로 이사가고서는 엄마가 드시는 오메가3를 가격이 저렴하다 하여 대량으로 같이 사서 먹기 시작한지 1년정도..

처음 먹을때 배가 아프고 그랬는데 과민성대장이라 그런가 하고 그냥 적응되려니 하고 먹었는데 소화가 안되고 살이 찌는 느낌이

들었고 저혈압이던 제가 고혈압이 된걸 이번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으며 알게 되었거든요.

원장님 제가 혈액순환제를 먹어야 할까요?

아님 원장님 한약을 더먹어야 할까요?

안녕히 계세요..

조용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