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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답변이 늦어진점 사과 드립니다

따님께서 앓고 있는 증상은 전형적인 중이염 축농증에 의한 황색의 농성의(고름) 콧물이 목뒤로 자꾸 넘어가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기관지염이 자꾸만 재발하고 양의학적으로는 항생제를 자꾸만 투여하게 되는 증상입니다 기침의 증상이 심할때는 부득이 항생제를 사용하여야하나 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항생제에 의하여 코와 귀의 방어기전인 섬모기능이 소실되어 금새 재발되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물론 현대의학적으로 항생제가 아주 중요한 약이며 필요한 약입니다만은 이관과 부비동에있는 섬모기능을 망가뜨리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경우 단언하건데 한의학적인 치료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 말씀드릴수 있읍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내자식에게 부작용이 있는 약은 사용하지를 않읍니다 부군께서 말씀하시는 한약의 부작용이란 것이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되지않읍니다

저희병원에는 따님보다 훨씬 심해서 몇년간 따님의 증상을 반복하여 여러 종합병원을 전전하고 급기야 수술까지 해야한도다고 해서 눈물로 얘기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이 있으시고 지금은 다들 수술없이 치료되고 잘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많읍니다 필요하시면 연락을 취해 대화하실수 있게도 해드릴 수 있읍니다

물론 한의학적 치료라는 것이 약이 중심이되고 한약을 먹지  못하는 아이는 치료의 어려움이 있읍니다 만은 만성적인 중이염 축농증만큼은 한약치료가 가장 탁월합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친구도 개인적으로는 자료를 보여 주었을때 감탄해 마지않은 일이었읍니다 농약과 중국산 등의 한약이 걱정되신다면 부군과 같이 내원하신다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읍니다

시간나시는 데로 일간 내원하여 주시면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겟읍니다

모쪼록 자제분의 빠른 쾌유를 빈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