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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한의원 대표원장 이판제 입니다. 

축농증이라는 것은 공기가 들어가야할 공간인 부비동에 콧물이 차서 오염이 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려 콧물이 배출이 되지 않으면 2~3일만에도 축농증이 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를 "급성축농증"이라

고 하고 감기가 낫게 되면 저절로 축농증도 없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감기가 잘 낫지 않고 오래가거나 코막힘등의 만성적인 비염에 의해 콧물이 원활하게 배출이 되지 않게 되면

부비동의 입구가 막혀 콧물이 배출되지 않는 "만성 축농증"의 상태로 변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잘 낫지 않고

치료도 오래 걸리게 됩니다...

축농증이 되면 만성적인 코막힘이나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면서 목에 가래가 걸린 느낌,,, 머리가 아프거나 맑지 않은 상태

가 되고 눈주변이 답답함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지윤이의 상태가 어떤지는 한의원에 와서 코안을 진찰해 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나이가 어리고, 감기로 인하여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하면 잘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