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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남자 입니다.
어릴때부터 비염을 달고 살아서 어릴때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앗엇습니다.
잠깐 낳아졋으나 커가면서 병원을 안다니니 다시 재발하더군요.
일단 제 몸 상태는 정말 땀이 많습니다..
주로 상체 아니 얼굴(머리(정수리))에 많이 납니다. 한 겨울에도 좀 뜨뜻한 음식만 먹어도
정수리에는 땀이 맺혀 잇습니다..
흔한 예로 라면만 먹어도 어떤 상황이든 땀을 흘립니다. 좀 매운 음식을 먹을려면 수건을 가져다 놓고
먹어야 되는데 이렇게 먹고 나면 주위 사람들은 제가 무슨 샤워라도 한줄 압니다.
원래 땀이 많은 체질이엇으나 이정도는 아니엇는데 군대에서 겨드랑이땀이 심해서 약국에서 파는 드리클로(땀 안나게
하는 물파스식으로 된 약)라는 약을 바른후 겨드랑이 땀이 아에 안나는 대신 전부 정수리에서 나는거 같습니다.
그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올해부터는 안바르고 잇는데 정수리 나는 땀은 그대로 입니다..
문제는 제가 올초에 결혼을 햇는데 와이프가 초반에는 말을 안하다가 요즘에는 도저히 힘들다고 말을하더군요/.
제코골이 소리가 너무 심해서 힘들다고. 잠들고 나서바로는 아니고 한두시간후 부터 골기 시작한다네요.
결혼전에는 코고는지도 몰랏는데 너무 충격이더라구요 너무 미안하고 하루는 자고 일어낫더니 와이프가 작은방에서
혼자 자고 잇엇습니다. 이때문에 동네 이비인후과를 가봣는데 그냥 비염이라고 약꾸준히 먹어 보라는 말만 하고
코골이가 심해서 와이프가 못잔다 해도 그냥 약 드시면 낳아진다는 소리만 하네요.
제가 허리 디스크때도 병원에서 수술진단 받고 바로 한의원으로 돌려서 잘 치료를 받은탓에 한의학쪽에 더 믿음이 생겨서
이렇게 찾아오게 됫습니다.. 회사일이 주야 2교대를 하는일이라서 내방을 일정한 주기로 잘 못다닐수도 잇을듯 하구요.
조만간 찾아뵐 생각인데, 대략 어느정도 치료 기간이 걸릴지? 주몇회 내방 해야 되는지? 비용은 어느정도? 또 치료는 가능
할런지? 대충 아련하게나 알고 가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