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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감기가 걸렸는데..미국에 살다보니 마트에서 약을 사먹었습니다.
감기약을 사먹고 푹셔야했지만 한국에서 친구들의 방문,철야예배 그리고 직장생활등에의해
쉴틈이 없었던결과..감기가 점점심해졌고...2달간 감기약과 항생제복용으로인해
혙바닥이갈라지고 목소리도쉬고 너무 힘든경험끝...한국에나왔습니다.
동네에 있는 좀 규모가큰 중앙병원을 찾았갔더니 폐렴이라해서 입원을 했습니다.근데 기침을 멈추었는데 감기증상은 여전해서..
빈세트병원에갔습니다. 한 호흡기과에서..폐렴의 흔적조차없다고 기관지도 깨끗하다고했습니다.
아무래도 코쪽을 의심해보아야할것 같다고..당장 코엑스레이를 요구했고..그결과 코에 염증이 차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그와관련 약을2주동안먹고...감기는 어느덧 사라졌는데....(여기까지가 일년이란 시간이걸렸죠.)

그 이후 감기환자가 제 옆에만지나가도 바로 감기에 걸려 최소 한달을 들어눕기 일쑤였습니다.

일년에 4번정도 감기를 한달이상씩 앓았고....항생제복용이시작되는동시...식은땀이 비오듯..잠을 잘수없을만큼
침대를 푹 적셔서 자다가 4번정도 옷을 갈아입을정도입니다.

파,배,생강등 감기에 좋다는음식 제다먹어보았고.....
면연력보강을위해...용이들어간 한약도 6개월먹었습니다.
그런데도 면연력이 없는건지....감기만오면 맥을못추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목이 아픈편입니다.
가습기를 이불이 푹젖을만큼이나 틀어놔야 아침에 목이 안아픕니다.
코를곯지는 않습니다.

감기가올때 후비루가 먼저옵니다. 콧물이 뒤로넘어가면서 목이 너무아파옵니다.

얼마전 또 감기가 찾아와서 이빈후과에 갔더니 알레르기 비염이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환절기라든지 평소에 눈이가렵다거나...콧물이난다거나 그러진 않아요.
전 감기환자가 제 옆에 있음...바로 감기에 걸리는 편이에요.


이번엔 제 딸이 감기에 걸려고생했었는데...딸에이어 제가 또 감기에 걸렸습니다.
이불이 푹 젖을만큼 식은땀에 밤새 옷을 4번이나 갈아있습니다.
잠잘때 땀이 아주 비오듯 납니다.
이빈후과에서 준 약을 먹었더니 처음엔 코가 뒤로넘어가는게 조금 줄어들더니
목이 더욱아파왔습니다.너무너무 목이아파서 밤에 응급실까지가고 결국 좀더 큰병원에갔더니
후두염이라 하네요. 지금은 노란콧물에 노란가래까지 나오네요.코가 양쪽 다막혀서...잠도못자구요.
또다시 2주째 양약복용중입니다.

이번에 감기가 어느정도 호전되면....이놈의 감기가 다시는 안걸리도록 노력해야할것 같아요.
코가 너무 답답하고 기침도 나와서 잠도 못자고..이렇게 인터넷으로 알아보는중이에요.

면연력이 없어서 감기에 걸리는건지..아님 제가 비염끼가있어 감기에 걸리는건지..
비염끼가 있음 감기에 자주걸리나요?

전 꼭 후비루 다음 후두염으로 오는것 같아요.
그다음엔 코막힘과 가래에 이어...심각한 기침.
기침이 한번 심각해지기시작하면....거진 2-3달은 감기로 죽어납니다.
심각한 기침까지 안가게 하기위해..한달간 양약을 부지런히 복용하는편이고요.
감기에 안걸린방안은 대체 없는건지....

예전엔 감기에 걸렸다해도..2-3일후면 났었는데....

4년전부터는....너무 심하게 걸려서 완전 드러누워야할정도이고...
정말....감기로 거의 다 죽어갑니다. 일년중 절반을 감기로 보내는셈이니..얼마나 끔찍합니까..
것도 가벼운감기도아니고...들어누울정도에..침대시트가 아주 푹 젖어버릴정도니말이에요.ㅠㅠ

면역력이문제인가요..아님...제 코가 문제인가요...
어떻게해야 감기를 극복하게될까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